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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꿈을 갖자

2020년의 고동이 다시 힘차게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찬란한 새해 아침의 태양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묵은해는 서산 너머로 지고 이제 경자년의 새해가 동녘에 떠올랐습니다.

새해 아침은 누구에게나 꿈을 안겨 줍니다. 그래서 정초는 좋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젊은이는 젊은이대로 노인은 노인대로 꿈도 있습니다. 한번뿐인 2020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주님의 뜻을 헤아려 살고 싶은 성도들의 꿈도 없지 않습니다. 이 같은 꿈속에서 새 아침은 밝아 온 것입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사람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가난하기에 더욱 꿈이 아쉬워 질 것도 같습니다. 어느 누가 이 곱고 아름다운 꿈들을 앗아갈 수 있겠습니까?

올바른 신앙이란 하나님의 보좌를 바라보면서 살도록 하늘 꿈을 키워 가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정치란 바로 모든 사람들에게 꿈을 안겨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꿈이 메마를 때 나라 또한 메마를 것이고 이 꿈이 짓밟힐 때 삭막한 불협화음은 계속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새해라 하여 묵은해와 크게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인가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싶고 기대하고 싶습니다.

지난해의 슬픔 때문만은 아닙니다. 지난해의 쓰라림 때문만도 아닙니다. 그저 새해에는 누구에게나 고르게 생활이 나아지고일 것을 알 수 있는 귀가 열리고 말 할 것을 말 할 수 있는 입이 열리고 모든 사람에게 자유가 주어지는 소박한 꿈 때문입니다.

새 것이라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새해라고 묵은해보다 더 많은 기쁨을 안겨 주리라고 믿을 수만도 없습니다. 그러나 새해에는 적어도 꿈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소원 성취에 대한 가능성만이라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이 소박한 꿈들이 속삭이게 될지언정 짓밟히는 무서리는 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새해의 태양을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서는 달리 보일 것입니다. 누구의 눈에나 다 같이 둥글고 찬란하게만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차이와 이 느낌이 같아 질수는 없을까?

부푼 꿈을 안고 2020년의 맥박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대지는 꽁꽁 얼어붙었어도 훈훈한 미음으로 새해를 맞읍시다. 뜨거운 가슴으로 새 꿈을 꾸십시다. 새해의 태양은 맑은 눈으로 볼 때 더욱 밝고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차고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 1. 1.

담임목사 박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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